Olympia (올림피아) 일렉기타 스트링 HQE-0942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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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지인의 소개로 올림피아 의 일렉기타 스트링인 HQE-0942 의 리뷰를 요청 받아서 적게 되었다.

미리 말하지만 본인은 기타리스트 가 아니기에 그냥 취미 기타리스트 로서의 의견임을 밝힌다.

개인적으로 나는 프로 기타 연주자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고급 외산 기타 스트링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래서 무조건 제일 저렴한 걸로 적당히 쓰다가 적당히 자주 바꿔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주로 사용하던 기타줄은 올림피아의 EGS-850 이다.

이는 보통 온라인 쇼핑몰에서 3,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아주 저렴한 스트링이다.

egs850

게이지는 009 – 042 이고, 시중에서 아주 쉽게 구할 수 있는 줄이다. 예전에 음악을 시작할 때 1980년대 중반 그때도 고가의 줄은 상상치도 못하고 (물론 그 당시에는 고가의 줄을 구하기도 진짜 어려웠다.) 제일 저렴한 줄을 사용했었는데 그때도 가격이 1,000원정도 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몇 십년이 지난 지금 3,000원 이라면 스트링 가격은 참 많이 오르지 않았다.

어쨌든 이번에 리뷰용으로 받은 스트링은  HQE-0942 이다. H.Q 라는 마크가 딱 박혀 있는걸 보면 아마도   High Quality 의 약자인거 같은데, High Quality 줄 치고는 외산에 비해서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 현재 시중에서 6,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물론 이전에 사용하던 3,000원에 비하면 두배의 가격이긴 하지만 역시 그렇게 비싼 스트링이라고는 볼수는 없다.

HQE0942

이것 역시 게이지는 009-042 이다. 그래서 모델 명도 HQE-0942 인거 같은데,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왜 EGS-850 은 왜 850 일까? 갑자기 궁금해졌다, 물론 중요한건 아니지만….

자 그럼 줄을 한번 교체하고 연주 해보자.

로직에 간단히 드럼패턴을 찍고, 두가지 패턴으로 기타를 연주해 봤다.

한가지는 디스토션 사운드 이고 또 한가지는 코러스 사운드 이다.

소리를 잘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름 동안 본인이 좀 게을러서 줄을 잘 안갈고 오래 쳐서 이전 스트링 소리는 좀 많이 뭉개진다. 그리고 새로 교체한 스트링은 새줄 소리가 까랑까랑 하게 더 많이 나기도 해서 소리 차이가 굉장히 크게 들린다. 하지만 각 스트링을 새줄로 비교해 봤을때는 이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을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니 단순히 이소리만 들으시고 차이가 이렇게 클것이다 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부탁드린다.

로직에 녹음 한 소리를 비교해서 유튜브로 촬영한 화면이다.

영상 촬영은 ZOOM Q3 로 했는데 작업실 구조가 좁아서 저음이 너무 넘치게 들려서 영상 편집시 저음감소 EQ 를 사용했다.

기타 실력은 형편 없으니 제발 욕하지 마시길…

어쨌든 두 기타 스트링을 연주해 본 소감은 HQE-0942 같은 경우엔 굉장히 매끄럽다. 물론 이전에 사용하던 EGS-850 이 좀 오래되서 직접 적인 비교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확실히 조금이라도 고급 줄이 더 치기 부드럽고 편한것 같다. 소리도 뭔가 좀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고…

며칠 가지고 놀다가 까랑까랑한 새줄 소리만 좀 없어지면 아주 괜찮아질 듯하다.

사실 내 실력에 이정도 기타 줄도 아주 감지덕지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허접한 리뷰를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협찬해주신 올림피아 담당자분들, 그리고 고생한 베이시스트 경호진군에게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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