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6일 하만스토어에서 열린 Ruark Audio 루악오디오 국내 론칭 발표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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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악 오디오에 대해 설명 중인 플레밍의 최종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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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악오디오 수입원 인 델핀 의 신승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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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핀 에 대해서 설명 중인 신승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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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가 끝나고 제품을 살펴보는 기자분들 과 파워블로거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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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부산 아이어쇼 이모 저모–MBL, PIEGA 샘에너지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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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의 아이어쇼 에서 샘에너지는 두 개의 방을 전시 했는데, 하나는 피에가 스피커를 시연 하고 주변에 다양한 제품의 전시 를 하였고, 그 나머지는 MBL 스피커의 시연을 하였습니다.

스위스 제품인 Piega 는 메탈 소재의 약간 차가운 느낌의 스피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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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앰프 로는 Bladelius 의 Ymer 를 사용하였고, 스피커는 Piega 의 Coax 시리즈 라인업 3조를 전시 및 시연 하고 있었습니다.

소스 기기로는 역시 샘에너지 수입 제품인 Emm Labs 의 제품을 사용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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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GA Coax 시리즈 중 북쉘프 모델인 Coax 10 입니다…

 

자 그럼 이제 옆 방인 MBL 전시 장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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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님 스피커로 전시 시연 중인 제품은 MBL 의 플레그쉽 모델인 럭셔리 라인 MBL 101 X-Treme 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은 이게 무슨 악기 인지, 럭비공 두 개를 얹어 놓은 듯한 이상 하고 야릇한 디자인으로 이게 뭘까 하고 궁금해 하실 겁니다. 제가 들어갔을 때에는 사운드 이펙트 위주의 소리가 사방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이는 서브우퍼 타워 와 고음 ,중음, 저음을 다 내어 주는 한 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방향성 스피커 입니다. 이번에 부산에 계신 많은 오디오 애호가 분들이 이 MBL 스피커를 경험해 보셨을 텐데요, 혹시 경험 해 보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 기회라도 꼭 한번 경험 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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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MBL 의 소리를 청음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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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사이드에 진열되어 있던 MBL 코로나 시리즈의 인티 앰프 와 CD 플레이어 입니다. 스피커는 MBL 의 Radialstrahler 전방향성 스피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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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메인에 전시 되어 있는 제품 가격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가격은 후덜덜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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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ga 룸에 전시 되어 있던 Rotel 의 파워앰프,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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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트리의 인티앰프인 Nova 12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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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재질의 마감을 가진 심플 한 오디오… 모던 한 느낌이어서 한국에서 참 유행 할 듯한 디자인 인 거 같습니다.

2013 SIAS 서울국제오디오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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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장을 돌아다녀보니 한가지 불쾌하고 이상 한 점을 보게 되었다. 두 영감님들이 돌아다니면서 시연장 마다 욕을 하고 돌아다니는거다.
Sonus Faber 시연장에서는 강연자가 이야기 하는 도중 꽤 큰소리로 엿장사 라는둥, 장사꾼이라는둥, 말이 많다는둥, 들을거 없다는둥…
막상 시연을 시작하면 5초도 안듣고 그냥 나가버리고…

Wilson Audio 시연장에서는 음악을 준비를 안했다는둥, 어떻게 구운시디를 가지고 왔냐는둥, 별의별 욕을 하면서 막상 시연을 시작하면 음악은 듣지도 안고 나가버리고.. 가는 시연장 마다 그 두 할아버지들을 만나니까 기분 좋게 음악을 들을수 없었다.

윌슨오디오의 경우 시연자가 부산하이파이클럽을 운영하는 분이였는데 갑자기 시연요청을 받아서 음악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고 사과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궁시렁 궁시렁 뒤에서 큰소리로 욕을 해대니 참으로 불쾌했다.

이 두 할아버지의 정체가 궁금했다. 목적이 시연을 들으러 온것 인지 아니면 돈을 뜯으러 다니는 건달인지…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모두 나잇값을 하지 않는다는것을 이번에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양아치는 나이를 먹고 세월이 흐른다고 어른이 되지 않는다. 다만 나이먹은 양아치 일뿐…”

참고로 윌슨 오디오는 알렉시아 를 시연했는데 기대가 너무 커서 인지, 아니면 스피커에 맞는 음악을 틀지 않아서 인지 생각했던것 보다 미치지 않아서 조금 실망을 하기도 했다. 물론 좋은 스피커임엔 분명하나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음원소스를 가지고 다시한번 들어볼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윌슨오디오 시연

다인오디오 시연

UL SOUND 시연

위는 국내에서 자작 진공관 앰프를 제작하는 UL Sound 의 시연장이다.. 이외에도 서병익 오디오, 차태영 오디오 등 여러 자작 진공관 앰프 업체들이 참가하였다.. (위의 사진에도 Orb 가 보인다.. 이날 귀신들의 활동이 진짜 많았던 듯…)

차태영 오디오클럽

서병익오디오 진공관 앰프

서병익오디오 시연장

그리고 또하나의 눈길을 끄는 업체가 있었다. 국내 TV Logic 사에서 출품한 Aurender 이다.
이는 고음질의 디지털 Music Server 인데, 내부에는 하드디스크 와 SSD 를 내장 하고 있고 최상급의 오디오인터페이스를 내장하여 최고급의 음질을 재생한다고 한다. 3가지 종류의 하이앤드 디지털 음악 서버 제품을 전시했는데 데논 과의 협력으로 헤드폰 시스템 과 스피커 시스템으로 나눠 전시, 시연했는데, 헤드폰 시스템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들어보지 못했지만 스피커로는 꽤 훌륭한 소리를 내주어 놀라웠다.

Aurender 헤드폰 시스템

Aurender system

데모중인 Aurender system

이외에도 여러 업체에서 많은 제품들을 홍보하기 위해 출품했는데 제품들을 살펴 보면…

HEIS 의 대표 인스톨러 였던 김한규 대표의 GLV – Bryston, Runco, 자체제작 앰프 스탠드 및 랙

GLV 의 Brystone amp

GLV 의 랙

DST Korea – Grado, Takstar, Nuforce, Amphion, Stax 등 다수..

앰피온 스피커 와 뉴포스 앰프

그라도 헤드폰

스택스 헤드폰

앰피온 스피커

April Music – Stello, Eximus DAC, AMP 외 다수

스텔로 인티앰프 시연

헤드폰 앰프 시연

그 다음은 나무로 헤드폰 스탠드 및 각종 스탠드, 가구를 생산하는 Codia 의 부스 입니다.

코디아 부스

코디아 헤드폰 스탠드

야먀하 – 아이포드용 소형 플레이어, AV 리시버, CD 플레이어 등 많은 제품을 전시 시연하였고, 눈에 띄는 제품은 음향 판넬을 출시하여 전시했다는 점이다. 사이즈도 그리 크지 않으며 손쉽게 방안에 놓음으로서 음을 처리하는 판넬인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홍보대로만 효과가 있다면 꽤 편리한 제품이 아닌가 싶다.

야마하 음향판넬

야마하 리시버

야마하 오디오 플레이어

다양한 칼라의 야마하 아이포드 플레이어

Sonoris 시연장

소노리스 시연장

소노리스 시연장 2

아방가르드 스피커

아방가르드 스피커

파워텍 부스 –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 차폐 트랜스 와 AVR, Speaker Selector, 멀티탭등..

파워텍 5K AVR

파워텍 멀티탭, 스피커 셀렉터

마지막으로 Sennheiser Booth

최근 대 히트 중인 모멘텀의 영향인지 꽤 큰 사이즈의 룸에서 시연 중이였으며 거의 모든 라인이 전시 중이었고, 꽤 정성을 들여서 기획한 티가 역력했다. 조명도 조금 어둡게하여 NC 헤드폰은 NC 헤드폰 대로 디테일 하게 종류 별로 잘 전시하여 청음할 수 있게 잘 디스플레이 하였다.

젠하이져 부스

젠하이져 부스에서도 보이는 Orb… 이렇게 귀신들이 많은데 몸들은 다 괜찮았나 모르겠네요…

HD800, HD700 Section

모멘텀 과 Wireless 헤드폰

결론 적으로 이번 서울국제오디오쇼를 보고 느낀 점은 주최측이 판매 부스를 파는것도 중요하지만 오디오 전시 업체 와 CD 판매 업체 의 비율을 잘 조절해야 장사하는 분위기로 흐르지 않을것 같고, 하이앤드 오디오 섹션, 중급대의 오디오섹션, 또는 헤드폰 섹션 등 좀 더 다양한 업체가 참가하여 디테일 하게 구분이 되어 진다면 입장요금을 내고 관람하는 관람객으로서는 좀 더 즐거운 관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AKG 수입원의 관계자 로서 AKG 브랜드 가 이번 오디오쇼의 참가로 대중들에게 좀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

2013 SIAS 서울국제오디오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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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하이앤드 오디오 시연장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대부분의 오디오쇼가 그렇지만 오디오시연 보단 CD 나 LP 등을 판매 목적으로 오신 분들이 쫌 있는데 이번엔 유난히 많은 회사들이 판매 목적으로 참가를 한것 같았다. 몇군데 안되면 희소성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관심이 가는데 이번엔 너무 많이 눈에 띄니 솔직히 좀 그랬다. 문주란 같은 오래전 가요 LP 를 파는 회사 부터 Jazz 클래식 파는 업체, 블루레이 나 SACD 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업체등..이게 오디오 쇼인지, 레코드 페어 인지 좀 구분이 안가는 상황이었다.

어쨌든 정문 쪽으로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정문 입구

우연히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이 사진을 자세히 보면 동그란 Orb 가 보인다. 주로 이 동그란 것들을 심령 업계에선 귀신으로 보는데 아마도 오디오 쇼이다 보니 소리를 좋아하는 귀신들이 많이 몰린듯 하다.

실바톤 아쿠스틱

실바톤 아쿠스틱의 거대한 스피커 시연장이다. 이 회사는 본인에게는 개인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 이다. 그러나 시연중인 스피커의 사이즈에서 보듯이 마치 공연장의 PA 시스템으로 음악을 듣는듯 심장을 울려줬지만 과연 저 정도 사이즈의 스피커를 세울 집이 우리나라에 몇채나 있을까 생각해보면 중국에서나 팔릴듯한 스피커 임에 분명하다.

실바톤 앰프

이 사진에서도 Orb 가 보인다… 귀신이 이런 사운드를 좋아하나? 심령 관련 내용도 아닌데 왜 이쪽으로 가는지…재미있다..

다음은 로이코 부스를 가보았다. 로이코는 B&W, Audio quest, Sonus Faber, Linn Audio 등 많은 브랜드를 수입 공급하는 굴지의 오디오 업체 이다. 역시 큰 방에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 놓았고, 시연장은 따로 만들어 놔서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할수 있었다.

Sonus Faber 는 역시 명성 대로 훌륭한 소리를 들려주었고, 헤드폰의 경우 B&W 의 P3 가 의외로 좋은 소리를 내줘서 좀 놀랐다.

스피커에 대한 설명 중

이 사진에서도 역시 Orb 가 보인다… 이 날 귀신들이 음악을 들으려고 신나서 모인듯…

B&W

Sonus Faber

Linn Audio

P5 Headphones DEMO

Classe Amp

B&W Sound Bar

B&W P3 Headphone

Audioquest cables

이외에도 B&W 멀티미디어 제품들 등 수많은 종류의 다양한 제품들을 출품 하였다.

그 다음은 Him Sound 의 스피커 시연실 이다.
Him Sound 라는 브랜드는 처음 들어보았지만 음질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 기존 오디오쇼에서 항상 듣는 여성 보컬 곡의 데모였지만 사각사각한 느낌의 꽤 괜찮은 스피커 였다. 국내산인지, 중국산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브랜드 파워만 좀 갖추면 꽤 잘나갈듯한 스피커 였다.

Him Sound Speaker demo

Him Sound Speakers

다음은 HEIS 의 전시관 이다.
HEIS 는 모두 알다시피 대웅제약의 자회사 이다. 2000대 초 홈시어터가 트랜드 였을 당시 김한규씨, 황문규씨가 널리 명성을 떨쳤던 홈시어터 인스톨 업체 이다. 지금은 Focal, Moon Audio 의 공식 수입 판매원으로 사업을 더 넓혀 점점 커 나가고 있다.
이번에도 Focal 의 유토피아 와 헤드폰, 멀티미디어 제품 등 여러 제품등을 전시하였다.

Focal

MOON AUDIO

Focal Multimedia, Headphones

3편으로 계속…

2013 SIAS 서울국제 오디오쇼 참관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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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2,3 일 3일 간 코엑스 3층 에서 서울 국제 오디오 쇼가 막을 열었다. 본인은 AKG 의 수입사인 테크데이타 에서 일을 하게 되어 이번 오디오 쇼는 무료로 참관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첫날 이고 삼일절이라 그런지 오전에는 오디오쇼 에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같이 열리고 있는 리빙페어 라든가, 여행 박람회 때문인지 코엑스에는 많은 사람들인 운집해 있었다.

들어가자 마자 우리 회사 AKG, JBL 부스 가 있는곳으로 들어가 보았다.
사실 모두들 너무나 바빴기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깔끔한 부스로 눈을 사로 잡았고, 경품행사 때문인지 꽤 많은 인원들이 있었다.

AKG 부스

경품 행사 중

어떤 관람객은 기존 K701 이나 Q 시리즈를 찾는 분들도 계셨는데 이번 쇼에서는 다음 달에 출시 될 신제품 위주로 전시를 하였다.

지난 번 세일 행사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K550 의 아이폰 버젼인 K551, 그리고 포터블 헤드폰으로 많은 인기를 일으킬것으로 예상되는 K619 그리고 새롭게 출시되는 JBL 의 헤드폰 과 이어폰들 이 전시 되었다.

K551 의 두가지 칼라

다양한 칼라의 K619

AKG 의 하이앤드 이어폰인 K3003i

K619 는 10만원대의 포터블 헤드폰 임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소리를 들려준다. 집에서 들었을때는 다른 풀사이즈 헤드폰에 비해 사운드스테이지가 너무 좁고 음역이 좁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지만 아웃도어로 나왔을때는 이런점들이 강점으로 나타 난다. 저음은 오히려 더 단단하게 들리고, 중고음 및 고음도 찰랑 찰랑 한 느낌으로 울려줘서 교통 잡음이라든가 바람소리등 잡음이 섞여있을때는 음악소리가 더 세심하게 들린다.
헤드밴드의 텐션은 비록 좀 세서 장시간 착용시 귀에 통증은 올수 있으나 오랜시간 길이 들면 편해 질수 있고, 케이블도 왼쪽으로만 연결되어 있어 휴대 하기 간편하다. 특히 겨울에 자켓을 입었을때 케이블이 하나여서 걸리적 거리지 않는다.

그리고 K551 은 K550 에서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표시했던 케이블의 길이를 대폭 줄여서 휴대하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워낙 유닛 사이즈가 큰 풀사이즈 헤드폰이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휴대할지는 의문이나 이런 개선 만으로도 k550 보다는 많은 이들이 찾을것으로 예상 한다. k550 과 마찬가지로 휴대용 파우치가 들어있지 않은 점도 또 하나의 아쉬운 점이다.

JBL 의 새 헤드폰 과 이어폰들

이 번에 새롭게 출시 된 JBL 의 J88 헤드폰 과 J33 이어폰인데 J88 은 많은 기대를 했지만 실망이 좀 컸다.
사이즈도 너무 Bulky 하다고 할까? 사이즈가 너무 커서 착용하기 부담 스럽고, 음질도 저음은 벙벙 대고 뭔가 집중 하기 어려운 소리였다.
그러나 이어폰의 경우 FNC 를 사용하여, 케이블이 얽히지 않게 하였고 주로 단선이 되는 플러그 부분 과 유닛 부분을 견고하게 만들어 단선이 되지 않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 어떤 이들은 Flat Noodle Cable 이 무거워서 귀에 착용시 흘러내린다는 단점을 제기 하는분들도 계시지만 본인의 경우 이 케이블을 선호 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것 같다. 음질도 가격대에서 나쁘지 않은 소리를 내줘서 나중에 출시 되었을때 하나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패롯 부스

패롯 직 헤드폰

그 다음 Parrot 의 부스를 방문했다. Zikmu 스피커의 경우 본인이 한셋트 소유하고 있기도 하고 미국에 있을때 판매하던 모델이라 익숙했지만 헤드폰의 경우 작년에 출신 된 제품이라 소리가 무척 궁금했다. 부스에는 여직원들과 중국 지사에서 나온 두 직원들이 있었다. 여러대의 헤드폰들이 전시 되어있긴 했지만 모두 자체 아이패드나 소스기기를 블루투스로 연결 시켜 놓아 내 헨드폰으로 직접 연결해 들어볼수가 없었다.
여직원에게도 부탁해 보고, 중국 직원에게도 부탁해 보았지만 기기 사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들이 없어 내 전화기 와 연결 시키기 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결국 내 핸드폰과 연결 시켜 들어보았지만 소리가 이상했다. 리버브가 걸린듯 한 이상한 소리… Phase Cancellation 이 걸린듯 한 이상 한 소리…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아이폰의 앱을 사용해 음장효과를 걸어 놓은 것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음장효과를 너무 싫어해서 예전 AV 리시버 사용도 음장효과는 극도로 자제하고 되도록이면 음장효과가 없는 하만카든의 리시버를 사용하기 까지 했는데… 헤드폰의 음장 효과라니…. (물론 음장효과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헤드폰 자체는 꽤 잘 만든것 같고 착용감도 그럭 저럭 편했으나 이렇게 사용법이 복잡하고 어렵다면 일반인들은 거의 사용하지 못하겠다 란 생각이 들었다…

패롯 직 헤드폰

다음 방문 한곳은 졸리파이 앰프 부스 이다. 이는 컴퓨터용 진공관 앰프 인데, 출력은 4 W 이지만 부스에서 들어본 바로는 꽤 큰 음량을 들려줬고, 나름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70만원대의 비싼 가격 때문에 소리는 마음에 들어도 구입에는 쫌 망설일 듯 하다.
전시는 모두 Scandyna 의 미니포드 와 마이크로포드 스피커 와 연결했는데 보통 일반적인 북쉘프 스피커와도 한 조 연결해서 틀어 놓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램이 있었다.

졸리파이 앰프

졸리파이 와 미니포드

그 다음은 벤치 소프트 의 블루투스 스피커 이다.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하기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여 꽤 메리트 있는 제품으로 보이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디자인 이다. 단순한 사각형의 노말한 디자인으로 과연 외산의 다른 브랜드를 이길 경쟁력이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된다. 개인적으로 국내의 훌륭한 제품들을 제조하는 중소기업들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아무래도 자금력이나 디자인 등의 문제들로 외산에 비해 저평가 받는것이 안타 깝다.

벤치소프트 부스

벤치소프트 블루투스 스피커

2편에 계속…

2013 헤드폰 & 모바일 페스티벌 @ 플레툰 쿤스트 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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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9일 토요일 오늘 논현동에 위치한 플레툰 쿤스트 할레 (www.kunsthalle.com) 에서 모바일 피델리티 (www.mofi.co.kr) 의 주최로 열려 방문해 보았다.

미리 인터넷에서 신청하였다면 무료 입장이었지만 급하게 정보를 안 까닭에 만원의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였다.

솔직히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한 몇 안되는 사람중 하나겠지만 다행히 무료 커피 쿠폰을 줘서 비싼 커피 마신다는 생각에 스스로 위안을 했다.

사실 이런 전시회는 혼자 가야 제대로 구경을 할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어린 아들과 급하게 함께 가다보니 카메라도 소지 하지 못해 전화기 카메라로 막 쩩어대는 통에 사진도 형편 없고, 또 아들의 재촉으로 오랜 시간 보지 못해 제대로 모두 들어보지 못한점이 안타 깝다. 사진의 질이 좀 떨어지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 어쨌든 대부분의 헤드폰들이 이미 DXC Store 에서 취급하던 물건이거나 들어본 물건들이 많아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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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향회사들 거의 모두 출품하여 각 회사들이 취급하는 헤드폰, 이어폰, 악세서리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사실 미국에서는 Head-fi 에서 주최하는 이런 류의 헤드파이 쇼가 각 도시에서 일년에 한 두번 씩 열려 많은 매니아들이 참석을 하는데 우리나라도 이런 행사가 열려서 참 세상도 많이 좋아지고 그만큼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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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에서 전시중인 아스텔 앤 컨 이다. 젠하이져 사의 헤드폰 들과 연결 시켜 전시해 놓았는데, 이 제품이 대박이 나긴 났나보다.. 많은 회사들이 자사의 헤드폰 데모를 하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는걸 보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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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테크데이터 의 AKG 제품들이다. 작년 AKG 컨수머 모델의 배급권이 소비코에서 테크데이타로 넘어오면서 이번에 AKG 의 제품들을 출품하였다. 기존 퀸시죤스 모델 들과 새로 나온 K550 등 많은 제품들을 들어볼수 있게 전시 하였다.
K701 과 Q701 같은 제품들은 참 구동하기 어려운 모델들인데 테크데이타가 새로 시작하는 회사이다보니 취급하는 헤드폰 앰프가 없어서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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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코에서 취급하는 AIAIAI. 앵그리버드 스피커, 그리고 마샬 헤드폰 이다. AIAIAI 의 경우 본인이 미국에서 DXC STORE 운영 시 굉장히 많은 인기를 누렸던 제품인데.. 많은 젊은 DJ들이 찾았던것에 비해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음질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제품이다.

그리고 마샬 헤드폰은 3년 전 CES 에서 처음 출시 되었던 제품이며, 음질은 괜찮았지만 귀를 누르는 강도가 너무 세서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았던 제품이다. 그러나 디자인은 전통의 마샬 앰프 분위기가 나서 멋드러진 제품이다.

그리고 앵그리버드… 아들 녀석이 보자마자 사달라고 떼를 써서 하나 구입하긴 했지만 솔직히 음질은 그다지였다. 정가 5만원에 할인해서 2만9천원에 구입했는데 아들이 너무 졸라 사긴 했지만 딱 1만 2~3천원 정도 받으면 어울릴 만한 스피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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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비코가 계속 취급하는 AKG 프로 라인 중 하나인 새로 출시된 DJ Tiesto 의 모델 들이다..
세가지 모델이 출시되어 전시 중이었는데 그중 제일 상위 모델을 들어보았다. 헤드폰에 클럽, 스튜디오 등 청음 환경에 따라 선택할수 있는 셀렉터가 달려있고, AKG 명성에 걸맞게 나름 단단한 소리를 내어주었다. 그러나 많은 DJ 들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3개 브랜드만 고집하는 경향이 있어 얼마나 많은 프로 디제이들이 구입하고 사용할지는 좀 의문이나 일반인들이 멋스럽게 사용할수는 있을것 같다. 그러나 좀 무거운 것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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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극동음향에서 출품한 오디오 테크니카 제품이다. 새로 나온 노이즈 캔슬링 모델인 ANC9 도 전시 되어있고, 기존의 하이앤드 모델들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취급하는 Geneva sound 오디오 제품등 다양한 제품들도 전시 되어 있어 구경 거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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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HEIS 에서 출품한 Focal 제품이다. Focal 은 프랑스의 스피커 제조 업체로 유명한데 모두들 아시다시피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스피커 제조업체들은 모두 헤드폰 제조에 뛰어들었다. Focal 도 그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처음으로 들어보긴 했지만 본인에게는 그다지 매력 적이지 못했다.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니고 좋은 소리를 분명 내주긴 했지만 웬지 끌리는게 없었다는…그런 느낌이다.
참고로 HEIS 는 10여년 전 대웅제약 패밀리가 창업한 하이앤드 홈시어터 설치 업체이다. 그런데 이젠 Focal 의 독점 수입 업체가 되어 이런 행사에도 참여하는걸 보면 회사의 추구하는 방향이 조금 바뀐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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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D&M Korea 의 데논 과 Sound Solution 의 베이어 다이나믹이다.
본인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모델이 AHD2000 모델인데 이 모델이 단종되었다니 참 안타깝다. 그리고 현재의 최상위 모델인 AHD7100 (150만원) 도 들어 봤으나 웬지 2000을 처음 들었을때의 감동이 전해지지 않는다.
그리고 베이어 다이나믹의 경우 T1 등 기존의 모델들이 전시 되어 특별히 새로운건 없었다. 베이어 다이나믹의 경우 참 묵직하고 좋은 소리를 내어줌에도 불구하고 웬지 디자인이 새롭지 않아 그다지 인기가 없는데 조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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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 크레신의 Phiaton 이다 본인이 예전에 다 취급했던 모델들이라 새로운건 별로 없었지만 한국 회사로 나름 잘 됐으면 하는 회사이다.그런데 솔직히 디자인이나 음질이나 모든 면에서 아직까지 외산에 조금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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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스택스 와 그라도 를 전시한 DST 와 웨스톤 과 스컬캔디 의 사운드캣 그리고 젠하이져 등 몇몇 회사가 더 있었는데 아들 녀석이 집에 가자고 하도 보채서 어쩔수 없이 보지 못하고 나왔다. 만원이나 내고 들어갔는데 이 녀석은 앵그리버드 스피커를 얻었다는 만족감에 빨리 집에 가길 원해서 눈물을 머금고 어쩔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 행사를 지켜보면서 많은 헤드파이 매니아들이 이런 행사를 통해 많고 좀 더 다양한 헤드폰들을 들어볼수 있고 접해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주최측에 감사함을 느낀다.
계속 이런 류의 행사들이 자주 열려서 헤드파이 시장이 한국 내에서 점점 더 크고 성숙해 지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한번더 사진이 조악하게 찍힌 점 사과의 말을 전한다.

노키아 루미아 710 화이트 구입기 와 리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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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실갱이닷컴에서 받은 중고폰은 반납 하고 구매취소 후 자바모바일 이란 곳에서 다시 구입하였다.

구입조건은 실갱이닷컴 과 똑같았고 단지 구입시 신분증을 팩스로 보내야 하는점만 달랐다. 왜 이곳은 신분증을 보내야 하냐고 질문하니 그쪽 사장님 답변은 딜러의 레벨에 따라서 높은 레벨의 딜러는 인터넷에서 신분 확인만 하면 되지만 낮은 레벨의 딜러는 신분증을 첨부해야 한다고 한다. 약간 번거롭긴 했지만 그래도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넘길수 있었다.

그날 밤 전화가 한통 왔다. 이미 물건은 재고가 있어 보내긴 했는데 직원의 실수로 유심카드를 호환되지 않는 NFC 카드를 보냈다는것.. 그래서 내일 다시 보내줄 터이니 하루만 더 기다려 달라는 사과의 전화였다.

조금 짜증나긴 했지만 그래도 죄송하다는 사과전화도 오고 하루 더 기다리는게 대수로운 일이 아니라서 그냥 기다리겠다고 하고 그 다음날 유심카드가 와서 설치 하고 개통을 기다렸다.

한~두시간을 기다리고 기기를 켜보니 계속 유심카드가 없다는 사인만 나오고 개통이 되질 않았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계속 시도했는데 개통 되질 않아 계속 알아 본 결과, 이 회사에서 처음 잘못 보낸 호환이 안되는 유심카드를 개통 시켜서 안됐던 것이었다. 좀 어이없는 실수 였지만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니 바로 개통이 되었다.

자 이제부터 셋업이다. 충전을 완료한 후 컴퓨터에 연결해 보니, 집사람의 전화기 처럼 업데이트가 다 된 신형이 아니어서 올해 8월에 출시된 제품인데도 업데이트를 해야 했다. 약 3시간 동안 업데이트 하고 윈도우 라이브 아이디를 입력했는데…. 이런… 이 기기는 윈도우 아이디를 활성화 할수 없고 활성화 시키기 위해선 코드가 필요하다는 메세지가 떴다.

속으로 욕이 나왔다… 전화기 한번 바꾸기 더럽게 힘드네… 하지만 또 다시 하루를 기다려 아침에 일찍 노키아 고객센터 로 전화를 했다. 노키아의 김민선 상담원인가? 이름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정말 친절하게 서비스를 해줘서 기분이 풀어졌다. 처음에는 2~4일 정도 코드를 받는데 소요된다고 했는데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그 다음날 바로 문자로 코드를 넣어주고 확인 전화까지 해주어서 다행히 빠른 시간 내에 전화기 활성화가 가능했다.

어쨌든 바로 코드를 입력하니 활성화가 되어 윈도우 라이브 아이디로 링크가 되어 바로 업데이크가 시작 되었다. 각종 앱들도 다운 받고 이것 저것 본격적으로 사용해보기 시작했다.

사용해보니 그럭 저럭 쓸만은 한데…. 치명적인 단점이 좀 있었다.

1. 카카오톡 의 푸쉬 알람이 안되서 카카오톡은 거의 무용지물이 되었다. 문자가 와도 알려주지 못한다면 사용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런데 어차피 나 와 집사람은 카톡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다가 데이터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밖에서는 사용을 못한다고 봐도 되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써야겠다.

2. 바이버 앱도 뭔가 치명적인 오류가 았어서 전혀 작동이 되질 않았다. 집사람 기기 와 같은버젼임에도 버젼이 낮다고 호환이 안된다고 뜨고 뭔가 이상했다. 앱을 지우고 다시 설치 하면 괜찮을것 같았지만 귀찮아서 그냥 내버려 뒀다.

3. 그리고 가끔은 벨소리를 진동으로 바꿔야 할때가 많은데, 쉽게 외부에서 벨소리만 죽이는 기능이 없다. 항상 설정에 들어가서 소리를 꺼줘야 하기 때문에 좀 번거로운 점이 있다.

4. 모바일 뱅킹이 전혀 안된다는 점… 은행의 윈도우폰 앱이 전혀 존재하지 않아 뱅킹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불편하다는 점이다. 이런점은 윈도우폰 8이 출시 되어 사용자가 많아지면 해결되겠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그냥 포기하고 사는 편이 나을듯 싶다.

배터리 문제는 지금은 괜찮지만 일년쯤 지났을때 성능이 어떻게 변할지가 궁금하다…

사실 이 노키아 루미아 710 이 전화기는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채팅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최악의 폰이다. 그러나 컴맹인 우리 와이프 같은 사람들이 간단하게 사용하긴 좋은 전화기 인것 같다. 어차피 제대로 작동이 되는 앱이 별로 없으니.. 사용할 일도 없고..

큼지막한 타일 로 구성된 UI 가 오히려 컴맹인 사람들에겐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어 많은 단점들이 오히려 장점으로 바뀌는것 같다.

오늘 와이프는 나가서 친구를 만나고 왔는데 그 친구도 인터넷 구입을 잘 하지 못하고, 꺼리는 성격이라 매장에서 구형 모토롤라 폴더폰을 무려 15만원이나 주고 구입했다고 한다. 어느 매장인지 그 매장은 땡잡았다고 환호를 질렀겠지만 그런 친구에게도 이 노키아 폰은 좋은 선택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