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리뷰] 애나벨 : 인형의 주인 (Annabelle : Creation) 2017

0

ac1

“뻔하지만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쫀득 쫀득한 영화”

옛 말에 사서 고생이라고, 그놈의 호기심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미국 영화이지만, 데이빗 샌드버그의 스타일은 다른 감독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장편영화로는 지난번 라이트 아웃에 이어 두번째 영화인데, 지난번 보다도 훨씬 발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운드 이펙트도 아주 훌륭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계속 긴장하게 끔 만들어 마치 데이빗 샌드버그 감독의 단편영화를 10개 쯤 모아서 본 느낌 입니다. 게다가 실제로 존재하는 애나벨 인형도 등장하고, 데이빗 샌드버그 단편영화 마다 출연하는 여배우 (이름은 잘 몰라요..) 도 나오고 계속 되는 씬들이 영화를 끊지 못하게 만듭니다… 특히 모든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 마지막 장면의 수녀 씬은 또 다른 데이빗 샌드버그 표 공포영화 를 예고 하기도 합니다.

물론 동양인 관점에서 볼때 우스꽝 스러워 보이는 악마의 모습이라던가, 악마를 없애는 방법들이 좀 어거지 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이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사실 라이트 아웃 은 약간 실망 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이 영화는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서 다음 번 후속작에 더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그런 영화 였습니다.

평점을 매기자면 별 5개 중 3개 반 정도는 줄 수 있는 그런 영화이네요… 아주 잘 봤습니다.. 그런데 IMDB 에 가보니 엄청난 혹평도 많네요… 역시 공포영화는 개취 인것 같습니다.

예고편 입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