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보고] 계속되는 장비 지름 헤드폰과 헤드폰 앰프

작업실을 완성 한 후 한 여자 그룹의 곡을 의뢰를 받고 (물론 이 곡이 채택이 될지는 의문이지만..) 곡 작업을 시작해서 거의 완성이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요즘은 예전 같지 않아서 데모를 단순히 데모가 아니라 거의 완제품 같이 만들어주어야 하고 노래도 가이드 보컬을 여자 가수에게 제대로 녹음을 해서 주어야 그나마 채택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래서 녹음을 하려고 하다 보니….  내가 가지고 있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헤드폰 짹도 한 개, 가지고 있는 헤드폰도 한 개뿐이어서 녹음실에 가서 녹음을 할 지 고민을 하다가 일단 작업실에서 녹음을 하자 하고 헤드폰 앰프 와 헤드폰 한 개를 더 구입했다.

헤드폰 앰프는 가장 저렴한 베링거 제품으로.. 헤드폰은 원래 소니의 MDR7506 을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일단 헤드폰이 문제 였다. 가격이 미국에서는 $99 이면 사는데 여기서는 19만원 밑으로는 구입할 수가 없었다. 더 저렴한 모니터링 용 헤드폰을 찾다가 결국은 KRK 제품을 구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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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는 기어라운지에서 구매하였고 (인터넷으로) 제품은 KRK 제품 중 저가형인 KNS6400 으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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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열어보면 제품, 케이블, 파우치, 닦는 천 같은 것 이 들어있다.  이 제품도 미국에서 $99.99 인데 국내에서 13만원 정도 에 구매 했으니 소니 제품에 비하면 나름 아주 괜찮은 가격에 산 것 같아 기분이 만족 스러웠다.

 

헤드폰을 연결해서 간단히 테스트를 해봤는데 제품의 만듦새는 약간 플라스틱스럽고 싸구려 틱한 맛이 좀 나지만 음질은 생각보다 아주 놀라웠다. 가지고 있는 슈어 제품과 비교해도 그렇게 떨어지지 않고 꽤 훌륭한 음질을 들려줘서 꽤 만족스러운 구매였던 것 같다.

 

그리고 헤드폰 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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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앰프는 엄청나게 종류도 많고 제품도 다양한데… 지금 내가 고가의 제품을 사는 것도 좀 오버 인거 같고 해서 제일 저렴한 제품을 샀다.  비록 미국에서 $20.00 밖에 안 하는 제품을 7만원 정도 줬으니 좀 비싸게 구입하긴 했지만 그 외 다른 앰프들도 미국에 비해 가격들이 모두 2배 이상이라 무조건 제일 싼 제품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제품은 역시 싼 제품 답게 블리스터 플라스틱 팩에 포장되어 있고  제품을 열어보면 아주 심플하게 앰프, 전지 어댑터, 간단한 매뉴얼… 끝이다. 역시 예측했던 대로 그 어떤 케이블 이나 부품이 들어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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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번에 작업실을 마련하면서 미국 같으면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비싸게 울며 겨자 먹기로 구매를 해야 하니 좀 안타까웠다. 물론 요즘은 해외직구 다 뭐다 해서 미국에서 바로 구매도 가능하긴 하지만 바로 다음날 배송 되어 오는 시간을 포기할 순 없었다.

 

이젠 더 이상 구매 할 제품이 없을 건 같은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샘플러가 필요할 것 같기도 하고…. Pro Tools 를 하나 사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욕심은 끝이 없지만 이제 지름은 마무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다음 주에 빨리 여자 가수나 섭외해서 녹음하여 데모를 완성하면 여러분 들께 재기 첫 번째 작품으로 선보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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