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ark Audio MR1 블루투스 액티브 스피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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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Delfin 에서 수입한Ruark Audio 루악오디오 의MR1 이란 블루투스 액티브 스피커 입니다. 그렇치 않아도 What Hifi 의 리뷰를 보고 얼마나 좋길래 좋은 평점을 받았는지 무척 궁금 했었는데, 우연히 이 스피커를 들어볼 기회를 갖게 되어, 드디어 이 스피커를 들어볼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참 기뻤습니다. 먼저MR1 의 박스 입니다… 끈으로 된 손잡이 까지 달려 있어 왠지 좀 고급스럽습니다. 스피커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아서 인지 박스도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런데 꽤 무거워서 줄 만 잡고 다니기엔 좀 어려울 듯 싶습니다. 곧 끊어질거 같아서… 나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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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 보았습니다. 파워 케이블, 매뉴얼 리모콘, 스피커 연결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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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본 모델은 월넛 모델 과 흰색 인데, 월넛이 좀 고급스러워 보이고, 흰색은 애플의 맥 컴퓨터 와 잘 어울릴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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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의 후면 모습 입니다. 전원 단자, 스피커 연결 단자, 서브 우퍼 출력 과 입력 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입력 게인 스위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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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컴퓨터 와 같이 놓아봤습니다. 꼭 애플 이 아니더라도 흰색 스피커가 꽤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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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에 포함 된 리모콘 입니다. 보통PC 와 스피커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음량 조절 이라던가 스피커를 조절 하는데 많이 불편했는데 스피커에 리모콘이 있어 아주 편리하게 입력, 음량 등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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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이렇게 노트북 과 스피커를 셋팅 해 놓고 음악도 들으면서 작업도 하면서, 커피 한잔…. 참 멋있어 보입니다.

자 그럼 이제 부터 오디오를 연결해서 들어보기로 하지요… 이 스피커가 블루투스 스피커 이긴 하지만 먼저 오디오를3.5mm 로 먼저 연결 해서 컴퓨터에 있는 음악을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사용 은 아이튠스를 사용했고 음원 소스는Apple lossless 파일 과 일반AAC (192Hz) 파일을 섞어서 들어봤습니다..

일단 처음 음악을 들어본 소감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What Hifi 잡지에서 이야기 한”조그만 스피커에서 하이파이 소리가 난다” 라는 말이 그대로 와 닿았습니다. 글로만 봤을 땐 이게 무슨 소리인지 잘 몰랐는데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들어보자마자 이해가 되었습니다..

일단 공간감 과 각 악기 소리 들이 분리되어 들리는 것이 일반PC 스피커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소리가 나왔습니다.

도대체 이런 조그만 스피커에서 어떻게 이런 소리가 나는지 놀라웠습니다. 처음 이 스피커를 보고 이렇게 조그만 스피커가58만원 이라는 것에 너무 비싸다 란 생각이 앞섰는데, 충분히 가격 만큼의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저도 개인적으로 하나 구입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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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어본 곡 들을 가지고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Brand new heavies 의Midnight Oasis 란 곡입니다.

이 곡은 약간Funky 한Acid Jazz 곡 이고 제가 스피커 나 오디오를 테스트 할 때 많이 사용하는 곡입니다.

이 곡은 악기의 구성은 심플한 편이지만 트라이앵글 같은 고음 부터 저음 까지 각 악기가 잘 분포된 된 여성 보컬 곡입니다.

일단 악기의 분리도 및 공간감이 대단 합니다. 트라이앵글 과 하이햇 의 고음이 찰랑 찰랑 아주 잘 들리고, 보컬도 전면에서 명확하게 들리고, 나머지 악기들은 뒤로 들어가서 스테레오 필드는 물론이고 소리의 깊이 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2. 두 번째는David Sanborn 의Nobody does it better 란 곡 입니다.

이 곡은007 주제가 로 사용되었던 곡을 데이빗 샌본이 슬로우 재즈 곡으로 편곡 하였습니다.

이 곡도 분리도 와 공간감은 너무 좋습니다. 특히 여성 보컬 과 색소폰 소리 의 발란스가 너무 좋습니다. 마치 공연장에서 여성 보컬 과 섹소폰 주자가 서로 옆에 서서 같이 연주 하는 것 같이, 각 악기의 위치가 분리 되어 들립니다.

3. 세 번째 곡은 전형적인 어메리칸 록음악인Grandfunk Railroad 의We’re an American Band 란 곡 입니다.

보통 작은 스피커에서는 들리지도 않던 백킹 기타 소리가 들립니다. 리듬 기타, 전면의 기타 리프, 보컬 모두 시원 시원 하게 뻗어주고 각 악기의 분리도 잘 되게 들립니다.

드럼 소리 와 카우벨 소리도 경쾌하게 들리구요…

4. 네 번째 곡은 영국 록 클래식 인Rainbow 의 No time to lose 란 곡입니다.

경쾌 하고 굵은 보컬 에 대명사인Graham Bonnet 의 보컬인데, 이 곡은 마치 녹음실 에서 믹스 한 것을 듣는 것 과 같이 너무 깔끔 하고 공간감 있게 들렸습니다. 루악 브랜드가 영국 회사 여서 그런지(?), 영국 음악 과 더 잘 맞는가 봅니다.. 오래전 녹음이라 이 곡 도 그렇게 좋은 음질의 곡은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 와 깊은 공간감을 줄 수 있는지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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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다음은 박새별 의Happy Song 이란 곡을 들어봤습니다.

이 곡도 헤드폰으로, 이어폰으로 참 많이 들었던 곡인데… 남자 보컬 코러스 의 정확한 멜로디가 처음으로 들렸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들어보지 못했던 악기 소리 리듬 기타 진행 까지 너무 디테일 하게 들렸습니다. 약간 과장 보태서 전에 오디오 스토어 청음실에서 들어보던 하이앤드 스피커의 느낌 까지 들었습니다.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6. 다음은 나가시마 미카의Venus in the dark 이란 곡을 들어봤습니다.

약간Funky 한 기타 와 브라스 등이 어우러지는 곡입니다. 한때 참 많이 들었던 곡인데, 이 곡이 마치 오케스트라 처럼 각 악기들이 어우러 져서 각각의 위치에서 소리가 나오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를 귀로 듣고 머리 속에서 악기의 위치 와 그림이 그려진다는 것.. 참 대단 합니다.

7. 마지막으로 페퍼톤스 의 나의 노래가 들린다면 이란 곡입니다.

이 곡도 오디오 나 헤드폰의 데모를 할 때 많이 사용하는 곡입니다. 이 곡은 믹스가 아주 잘됐다 거나 또는 소리가 아주 좋다 거나 하는 곡은 아닙니다. 다만 악기 소리가 많고, 복잡해서 좋지 않은 오디오 장비를 사용하면 머리가 아플 정도로 뭉개져서 들리는데, 그 점 때문에 기기 테스트 를 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이 곡의 경우는 좀 묘합니다. 기존에 수없이 들어왔지만 전혀 다른 곡 같이 들립니다. 마치 리믹스 처럼… 그렇게 복잡하게 들리던 악기들이 골고루 잘 들립니다.. 이 조그만 스피커의 위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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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은 이 스피커의 또 다른 기능인 블루투스 기능을 한번 사용해 보겠습니다.. 매뉴얼에도 나와있듯이 입력 선택은 오른 쪽 스피커 상단에 있는 버튼을 길게 누르면 바뀌는데… 오렌지 색이 라인 입력, 파란색이 블루투스 입니다. (리모콘에서 간단히 선택할 수 도 있습니다.) 제 휴대폰에서도 블루투스는 아주 잘 잡히네요..

블루투스 선택 후 몇 곡 들어봤습니다. 일반 라인 입력에 비해 음질이 약간 떨어진다고 하는데 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어쨌든 간단히 리모콘으로 입력 선택을 바꾸고, 편리하게 휴대폰 또는 당신의 아이폰에 있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옵션은 또 다른 매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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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의 밑 부분을 보면 이렇게 저음Duct 가 있습니다…어떤 원리로 저음을 그렇게 부드럽게 내주나 했더니 바로 비밀은 여기 있었군요… 보통 일반 적인 스피커는 덕트 가 뒤에 있거나 아니면 전면에 위치 하는데 바닥에 있는 스피커는Tivoli 모델 원 이후 처음 봅니다.(물론 티볼리가 스피커는 아니지만..)  티볼리의 경우도 부드럽고 따뜻한 저음을 내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MR1 도 이래서 부드러운 저음을 내주나 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스피커는 벽 쪽에 붙여서 셋팅을 하면 좀 더 부드럽고 힘 있는 저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스피커의 저음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저음을 원하시면 서브우퍼 출력 단자에 액티브 서브우퍼를 연결하면2.1 시스템으로 더 많은 저음을 들을 수 있겠지요? 특히TV 와 연결해서 영화를 많이 보시는 분들은 서브우퍼를 추가로 연결하는 것도 또 다른 좋은 선택 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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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스피커를 그릴을 씌운 모습입니다. 전 오히려 그릴을 씌운 모습이 벗긴 모습 보다 왠지 더 멋스럽네요..

제가 나중에 구입하면 그릴을 씌우고 사용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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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약1시간 반 동안 많은 곡을 들어보고 음질에 관해 테스트를 여러 방법으로 해봤습니다. 물론 새 제품 이어서Burn in 이 안된 상황이라 완벽한 상태의 테스트라고 볼 순 없지만, 한마디로 이 스피커를 표현 하자면 어떻게 표현할까? 생각해보면…한 단어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Amazing!!!
너무 크지 않은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에 리모콘, 블루투스 기능까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음질…

58만원 이란 금액이 큰 돈이긴 하지만 그 만큼의 가치는 충분히 하는 스피커 인 것 같습니다.

(저도 돈을 좀 모아서 이 녀석 하나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별 다섯개 중 평점을 하라면 전 거의 만점 까지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4.9 점?

** 사진은 제가 직접 찍어도 봤는데 너무 구려서 지인의 사진을 사용 하였습니다.

Reviewed by Ho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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