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IAS 서울국제오디오쇼…3

시연장을 돌아다녀보니 한가지 불쾌하고 이상 한 점을 보게 되었다. 두 영감님들이 돌아다니면서 시연장 마다 욕을 하고 돌아다니는거다.
Sonus Faber 시연장에서는 강연자가 이야기 하는 도중 꽤 큰소리로 엿장사 라는둥, 장사꾼이라는둥, 말이 많다는둥, 들을거 없다는둥…
막상 시연을 시작하면 5초도 안듣고 그냥 나가버리고…

Wilson Audio 시연장에서는 음악을 준비를 안했다는둥, 어떻게 구운시디를 가지고 왔냐는둥, 별의별 욕을 하면서 막상 시연을 시작하면 음악은 듣지도 안고 나가버리고.. 가는 시연장 마다 그 두 할아버지들을 만나니까 기분 좋게 음악을 들을수 없었다.

윌슨오디오의 경우 시연자가 부산하이파이클럽을 운영하는 분이였는데 갑자기 시연요청을 받아서 음악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고 사과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궁시렁 궁시렁 뒤에서 큰소리로 욕을 해대니 참으로 불쾌했다.

이 두 할아버지의 정체가 궁금했다. 목적이 시연을 들으러 온것 인지 아니면 돈을 뜯으러 다니는 건달인지…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모두 나잇값을 하지 않는다는것을 이번에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양아치는 나이를 먹고 세월이 흐른다고 어른이 되지 않는다. 다만 나이먹은 양아치 일뿐…”

참고로 윌슨 오디오는 알렉시아 를 시연했는데 기대가 너무 커서 인지, 아니면 스피커에 맞는 음악을 틀지 않아서 인지 생각했던것 보다 미치지 않아서 조금 실망을 하기도 했다. 물론 좋은 스피커임엔 분명하나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음원소스를 가지고 다시한번 들어볼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윌슨오디오 시연

다인오디오 시연

UL SOUND 시연

위는 국내에서 자작 진공관 앰프를 제작하는 UL Sound 의 시연장이다.. 이외에도 서병익 오디오, 차태영 오디오 등 여러 자작 진공관 앰프 업체들이 참가하였다.. (위의 사진에도 Orb 가 보인다.. 이날 귀신들의 활동이 진짜 많았던 듯…)

차태영 오디오클럽

서병익오디오 진공관 앰프

서병익오디오 시연장

그리고 또하나의 눈길을 끄는 업체가 있었다. 국내 TV Logic 사에서 출품한 Aurender 이다.
이는 고음질의 디지털 Music Server 인데, 내부에는 하드디스크 와 SSD 를 내장 하고 있고 최상급의 오디오인터페이스를 내장하여 최고급의 음질을 재생한다고 한다. 3가지 종류의 하이앤드 디지털 음악 서버 제품을 전시했는데 데논 과의 협력으로 헤드폰 시스템 과 스피커 시스템으로 나눠 전시, 시연했는데, 헤드폰 시스템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들어보지 못했지만 스피커로는 꽤 훌륭한 소리를 내주어 놀라웠다.

Aurender 헤드폰 시스템

Aurender system

데모중인 Aurender system

이외에도 여러 업체에서 많은 제품들을 홍보하기 위해 출품했는데 제품들을 살펴 보면…

HEIS 의 대표 인스톨러 였던 김한규 대표의 GLV – Bryston, Runco, 자체제작 앰프 스탠드 및 랙

GLV 의 Brystone amp

GLV 의 랙

DST Korea – Grado, Takstar, Nuforce, Amphion, Stax 등 다수..

앰피온 스피커 와 뉴포스 앰프

그라도 헤드폰

스택스 헤드폰

앰피온 스피커

April Music – Stello, Eximus DAC, AMP 외 다수

스텔로 인티앰프 시연

헤드폰 앰프 시연

그 다음은 나무로 헤드폰 스탠드 및 각종 스탠드, 가구를 생산하는 Codia 의 부스 입니다.

코디아 부스

코디아 헤드폰 스탠드

야먀하 – 아이포드용 소형 플레이어, AV 리시버, CD 플레이어 등 많은 제품을 전시 시연하였고, 눈에 띄는 제품은 음향 판넬을 출시하여 전시했다는 점이다. 사이즈도 그리 크지 않으며 손쉽게 방안에 놓음으로서 음을 처리하는 판넬인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홍보대로만 효과가 있다면 꽤 편리한 제품이 아닌가 싶다.

야마하 음향판넬

야마하 리시버

야마하 오디오 플레이어

다양한 칼라의 야마하 아이포드 플레이어

Sonoris 시연장

소노리스 시연장

소노리스 시연장 2

아방가르드 스피커

아방가르드 스피커

파워텍 부스 –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 차폐 트랜스 와 AVR, Speaker Selector, 멀티탭등..

파워텍 5K AVR

파워텍 멀티탭, 스피커 셀렉터

마지막으로 Sennheiser Booth

최근 대 히트 중인 모멘텀의 영향인지 꽤 큰 사이즈의 룸에서 시연 중이였으며 거의 모든 라인이 전시 중이었고, 꽤 정성을 들여서 기획한 티가 역력했다. 조명도 조금 어둡게하여 NC 헤드폰은 NC 헤드폰 대로 디테일 하게 종류 별로 잘 전시하여 청음할 수 있게 잘 디스플레이 하였다.

젠하이져 부스

젠하이져 부스에서도 보이는 Orb… 이렇게 귀신들이 많은데 몸들은 다 괜찮았나 모르겠네요…

HD800, HD700 Section

모멘텀 과 Wireless 헤드폰

결론 적으로 이번 서울국제오디오쇼를 보고 느낀 점은 주최측이 판매 부스를 파는것도 중요하지만 오디오 전시 업체 와 CD 판매 업체 의 비율을 잘 조절해야 장사하는 분위기로 흐르지 않을것 같고, 하이앤드 오디오 섹션, 중급대의 오디오섹션, 또는 헤드폰 섹션 등 좀 더 다양한 업체가 참가하여 디테일 하게 구분이 되어 진다면 입장요금을 내고 관람하는 관람객으로서는 좀 더 즐거운 관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AKG 수입원의 관계자 로서 AKG 브랜드 가 이번 오디오쇼의 참가로 대중들에게 좀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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