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내의 삼성 갤럭시 존 에서..

미국에서의 전자제품 소매점 운영 경험 과 베스트바이 및 그밖의 많은 대형 전자제품 소매점을 다녀본 경험으로 많은 미국인들이 대형 전자제품 소매점 에 대해 않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또 가는것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라는것을 알수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직원들의 불친절 과 제품에 대한 전문적 지식의 부족 때문이다. 나 조차도 그간 많은 소매점을 다니면서 많은 직원들이 엉터리 정보를 제공하여 낭패를 보거나 불친절함에 답답함을 느끼곤 했다.

사실 베스트바이 같은 대형 매장에 있는 수천, 수만개의 제품들의 모든 정보를 각 직원들이 알고 있기 가 불가능할수도 있다. 하지만 각자 직원들의 노력과 계속되는 공부로 이는 이겨낼수 있다고 본다. (현실은 대부분의 직원들이 돈만 받아가길 원하기 때문에 그런 직원을 뽑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실제로 애플스토어 가 성공하게된 가장 큰 이유도 그곳에 있는 직원들이 애플 제품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다 지니어스바 가 있어 웬만한 애플제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수 있기 때문이다.  – 물론 애플스토어의 모든 직원들이 제품에 대해 다 알고 있는것은 아니다. 간혹 운이 없으면 답답한 직원을 만날때도 있긴 하다..

그리고 매장에서 세일을 담당하고 있는 세일즈 직원들을 시간제 급여가 높은 고급인력들을 고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런 서비스의 부족함을 타계하기 어려울수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자제품을 구입하기 전 매장의 세일즈 직원들에게 정보를 얻기보단 직접 인터넷에서 자료 와 정보를 조사하여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아마존 과 같은 인터넷 소매 회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얼마 전 한국에서 코엑스 내에 있는 삼성갤럭시존 에 가본 후 한국도 미국 과 다를게 없다 라는것을 절실히 느꼈다.

새로 출시 된 갤럭시S 3 휴대폰에 관심이 많아서 잠깐 들러 둘러 보던 중 그곳 직원들 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질문을 했었는데, 너무나 큰 실망을 하여 다시 가고픈 생각이 들지 않았다.

첫 인상은 좋았다. 애플 스토어 에서 아이디어를 얻은것 같은 매장 분위기, 모두 밝은 티셔츠를 입은 젊은직원들로 구성 되어있어 신뢰를 줄수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그곳에 있는 제품이라봐야 갤럭시 제품 3군 과 악세서리 종류 였는데, 대학생 같아보이는 직원들은 내 질문에 하나도 대답하지 못했다. 베스트 바이 와 같이 수천개의 제품이 있는것도 아니고 고작 3가지의 제품 뿐인데… 계속 매니져에게 물어본다고 가는데 쫌 짜증이 난데다가 매니져 라고 온 친구도 내 행색이 100만원 짜리 핸드폰을 살 여력이 없어 보였는지 너무나도 불친절한 태도에 좀 어이가 없었다. 귀찮다는듯 퉁명스럽게 대답하는데…더 이상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

현재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은 스마트폰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삼성. 세계 1류 기업중의 하나이다. 이런 기업에서 만든 매장의 직원들 수준이 이정도라면 어떻게 애플 스토어를 따라 갈수 있을지 의문이다.

모습만 흉내내서 만든다고 따라가는게 아닐텐데…

갤럭시 S3. 정말 잘 만든 휴대폰이다. 조금 만져봤지만 세계 최고의 휴대폰이라고 칭할만 하다. 하지만 직영매장의 직원들이 이 정도수준 이라면 곧 새로 나올 애플의 아이폰을 선택하는편이 나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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