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SONY XPERIA X10 Mini Pro

얼마전 개봉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주인공이 사용하던 전화기로 유명한 소니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 모델을 리뷰해 보려고 한다.

사진을 찍을수 있는 환경이 안되어 구글 이미지로 대체 함.

작년 말 미국에서 한국에 왔을때 휴대폰이 필요해서 구입하려고 쇼핑하던 중 작고 예쁜 전화기가 눈에 띄어  소니 의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 를 구입하게 되었다. 원래는 단순한 폴더 폰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싸서 그냥 이 전화기를 구입하게 되었다. 장점은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요금제를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고, (대부분 스마트폰은 35 요금제 이상 사용하여야 했으나 이 전화기는 11,000원 기본 요금제 사용이 가능) 미국에서 사용하던 아이폰이 있어 다른 스마트폰엔 관심이 없었다.

게다가 약정도 1년 위약금도 8만원… 기기값은 무료에 모든 비용 대납…

너무 좋은 조건이라 집사람 전화기 와 내것으로 2대를 구입하게 되었다.

먼저 박스를 열어보면 배터리 두개, 배터리 충전기, 이어폰, 보호필름,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 가 들어있다. 처음 약 한달 간은 너무 마음에 들었다. 기계치인 집사람도 사용하는데 별 무리없이 사용하였고, 작고 가볍고, Qwerty 키보드가 있어 문자 보내기에도 너무 편리하고, 스마트폰의 기능으로는 잘 사용 안했지만 만족스런 사용이였다.

구글 이미지

그러나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 둘씩 문제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문제점들을 늘어놓기 전에 기기를 2대 사용해본 후 똑같이 나온 같은 문제이므로 이 문제들이 뽑기 운이 없던게 아니라 기기 자체의 문제로 추정됨을 밝힌다.

1. 배터리 문제..

만약 배터리 문제가 두대 모두 동일하게 몇 시간이 못간다, 또는 공통적으로 얼마를 사용했을때 얼마의 양이 소모되는지 평균치라도 낼수 있다면 단순히 배터리 문제로 치부 할수 있겠지만, 이 문제는 정말 심각할 정도로 기복이 심하다.

어떤 날은 새벽에 100% 충전 완료를 확인 후 아침에 일어나 보면 3~4 시간 만에 완전 방전 되어 전화기가 꺼져 있는 날이 있는가 하면, 어떤 날은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30~40% 만이 소모 될때도 있고 (평균적으로 난 전화 통화를 거의 안하고, 집사람은 하루 평균 2시간 정도 통화 함.) 또 어떤 날은 전화기가 막 뜨거워 지면서 반 나절 만에 10% 미만의 전력만 남아있는 등,  이상한 현상이 반복되어, 도대체 밧데리를 항상 두개를 들고 다녀야 하는건지 오락가락 해서 짜증이 난다. 심지어 전화통화도 거의 없는데 말이다. 이런 현상은 전화통화를 2시간 정도 사용하는 집사람 전화기 와 전화통화를 거의 안하는 내 전화기가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이는 배터리의 문제가 아니라 전화기 자체의 문제로 사료된다.

2. SD 카드의 불안정성.

이 전화기는 micro SD 카드가 들어가서 음악이나 사진 같은 정보를 저장 할수 있다. 그래서 본인 과 집사람 전화기에는 음악을 저장하고 그 음악에서 링톤을 따와 전화벨 소리를 좋아하는 음악으로 설정하여 놓았다.

하지만 가끔 벨 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고 다른 소리가 나서 전화를 못받을 때도 많다. 이유는 갑자기 SD 카드를 전화기가 인식하지 못해서 먹통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다.

SD 카드를 인식 하지 못하므로 포맷 하겠습니까? 하는 사인이 가끔 아니 자주 뜨면서 카드를 인식하지 못해 사진을 찍어 저장하지 못하거나, 벨소리가 재생되지 않거나 하는 문제가 너무 자주 발생한다. 게다가 실수로 잘못 버튼이 눌러져서 포맷이 된 적도 있고…

이 문제도 2대 모두에게 발생하는 문제이므로 단순히 SD 카드의 문제라고 치부하기 어렵고 기기 자체의 문제로 볼수 있다.

3. 위젯 문제.

이 문제는 집 사람 전화기에서는 잘 안일어나는데, 이상하게 내 것에서만 일어나는것을 보면 전화기 자체의 문제라기 보단 뽑기 운이 없었던것 같다.

전화기에 해외 날씨 와 시간을 알려주는 위젯을 설치해 놓고 다니는데, 유독 내 전화기에서만 이 위젯이 그냥 사라진다. 다행히 집사람 전화기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내것만 이상하게 저절로 사라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6개월 여 사용 기간 동안 6~7 번정도는 벌써 재 설치 했던것 같은데 얼마전에 또 사라져서 이제는 아예 설치를 하지 않는다. 귀찮고 더이상 지쳐서…

4. 터치 스크린의 예민함.

이 문제는 설정에서 고칠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이곳 저곳을 찾아보긴 했지만 아직 설정 방법을 찾진 못했다. 누군가 방법을 알려줄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시길…

이 전화기의 터치스크린이 너무 예민하여 원하지 않는 변경이 자주 생긴다.

예를 들면 설치 해 놓은 앱이 실수로 손가락이 스쳤는데 지워진다거나, 앱의 위치가 뒤바뀐다거나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삼성 갤럭시 S3 의 리뷰를 보니 스타일러스 사용시 터치스크린의 감도를 더 예민하게 만들어서 예전의 꾹꾹 눌러서 사용하던 단점을 없앴다고 들었는데, 이와 달리 이 X10 의 경우 손가락 만 사용해도 너무 예민해서 항상 앱의 위치가 뒤죽 박죽, 그러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그래서 사실 이젠 포기하고 스마폰폰으로서의 앱은 거의 사용하지 않을 정도이다…

이외에도 다른 단점들도 있을테고, 물론 장점들도 많을테지만 출시된지 오래된 전화기이기 때문에 이미 많은 리뷰가 인터넷 상에 되었을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나머지는 다 생략하고 이 정도에서 줄이고자 한다.

어쨌든 이러한 문제점 들 때문에 아직 1년이 안되어 위약금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전화기를 마꾸려고 한다. 아무리 공짜폰도 좋고 저렴한 요금제도 좋지만 이제 너무 불편해서 스트레스까지 받으니, 스트레스 까지 받아가며 전화기를 쓸 필요 까진 없을것 같다. 그러나 문제는 스마트폰 외에는 바꿀만한 전화기가 없어 아직도 고민중이긴 하지만 ,  미친 척 하고 갤럭시 S3 로 가볼까 생각 중이다.

 

평점을 메기자면 별 다섯개 중 1개반 정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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