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가 한국의 베스트바이가 될순 없을까?

최근 하이마트 가 매물로 나와 현재 롯데, GS, 신세계 가 지금 서로 줄다리기를 하다가 주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국은 인터넷 쇼핑이 굉장히 발달된 나라입니다.  그래서 하이마트도 그런 상황에서 경영이 쉽지 않을거라 생각 됩니다. 물론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미국의 베스트 바이는 세계적으로  (미국, 중국, 캐나다) 체인점을 가진 거대 기업입니다만, 최근 아마존 같은 온라인 매장에 많은 고객을 잃어 고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미국도 오프 라인 즉 마음만 먹으면 직접 가서 물건도 보고 구입할수 있는 매장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Circuit City 도 문을 닫았고 많은 전자제품 판매점이 계속 문을 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베스트 바이가 그 몇 안 남은 매장 중에 하나인데, 소비자의 입장에서 베스트 바이 만은 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언제든지 가까운 곳에 DVD 나 CD를 사러 가고 싶거나, 간단한 전자제품 이나 악세서리를 구입해야 할 때 갈수 있는곳이 베스트 바이 이기 때문 입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제가 미국에서 오자마자 음악이 너무 듣고 싶어 CD Player 를 찾았는데 집에 CD 플레이어가 없습니다. 밖에 나가서사려하니 살수 있는 장소라곤 하이마트 밖엔 없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제가 찾는 저렴한 제품군은 팔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인터넷을 이용해서 구입했습니다만 1주일을 기다려야 했고, 도착한 후에 보니 사진 과는 다르게 (아무리 저렴한 제품이지만) 너무 조악했고, 너무 소리도 후졌습니다.

그럼 그렇지, 싸구려에서 많은걸 바라진 않았지만, 참 너무 조악한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저렴한 제품을 산 제 잘못이지만 참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그조차 이 조악한 제품이 딱 두달이 되니까 바로 고장이 나네요… 이걸 만약 아마존에서 구입했다면 바로 반품 하고 환불했을텐데, 어떻게 반품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환불하기 위한 배송비가 더 들지도 모르겠네요..

만약에 이걸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서 이런 제품의 소리라도 들어볼 수 있었다면 아마 조금 더 좋은 제품을 구입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테크노마트 며, 용산 전자상가며, 그런 전자 상가에 가면 구입할 수 있었겠지만 그런 곳에 간다고 들어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많이들 아시다시피 소위 용팔이, 테팔이 뭐 이런 사람들과 상대하기 싫었습니다.

하여튼 제 개인적인 소망은 하이마트를 제발 대기업이 인수해서 베스트 바이 같은 매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뭐든 전자제품이 필요하면 바로 나가서 편하게 구입할수 있는 곳… 인터넷 보다는 조금 비싸겠지만 안전하게 구입할수 있는 곳, 그런 곳이 최소한 한 군데는 대한민국에 존재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제 소망대로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한번 소망해 보겠습니다.

사실 그동안의 하이마트는 너무 비쌌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매장에서 그 많은 직원들을 유지하려면  아무래도 가격이 비쌀수 밖에 없겠죠… 미국 처럼 제조사들이 물건 가격을 오픈해서 MAP (Minimum Advertised Price. – 최소 광고 가격) 같은 가격이 정해지면 참 편리 할것 같습니다. 터무니 없는 바가지는 안쓸테니까요…

지금도 방안에 있는 고장난 CD 플레이어를 볼 때 마다 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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